레인보우 식스는 유명한 군사 소설가인 톰 클랜시(1947~2013...)의 소설이다.
톰 클랜시가 투자한 게임 제작사인 '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(Red Storm Entertainment)'를 통해 동명의 게임을 출시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타이틀이기도 하다. 소설은 게임과 함께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, 우리나라에는 2004년에 노블하우스에서 번역해 총 4권으로 출판됐다.
레인보우 식스는 복수(Without Remorse)에 나왔던 존 클라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대테러팀 '레인보우'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고,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.
게임을 먼저 했다면 익숙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고, 소설과 게임의 차이를 비교하며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. 다만, 소설만 읽을 경우에는 기존의 톰 클랜시 작품을 모를 경우 재미가 반감되며, 중후반에 다소 황당한 진행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.
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뭔가 대체 역사 - 평행 세계 작품 같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, 톰 클랜시 특유의 진행 방식과 밀리터리 지식, 용어들, 영화 같은 연출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재미를 준다.
톰 클랜시의 고전 작품들 역시 지금도 여전히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기에 헌책방에서 구해 읽는 것도 추천한다.
레인보우 식스는 영화화로 말은 많이 나왔지만...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.
* 영화로도 다양한 작품이 나와 있다.
붉은 10월 (The Hunt for Red October) - 톰 클랜시의 데뷔 소설. 숀코네리 주연으로 영화화 됐다. 알렉볼드윈이 잭라이언 역을 맡았다. 영화 음악인 'Hymn To Red October'는 지금도 감동을 전해주며, 명작 잠수함 영화 중 하나.
붉은 폭풍(Red Storm Rising)
패트리어트 게임(Patriot Game) - 주인공인 잭 라이언 역으로 해리슨 포드가 등장한다. 아일랜드 해방 전선(IRA) 관련.
크레믈린의 추기경(The Cardinal of The Kremlin)
긴급명령 (Clear and Present Danger) - 해리슨 포드 주연. 윌리엄 데포(윌렘 대포)가 존 클라크로 등장한다. 카르텔 - 마약 전쟁.
공포의 총합(The Sum of All Fears, 베카의 전사들) - 썸 오브 올 피어스. 벤 에플렉 주연. 많은 부분이 각색된 영화. 리에브 슈라이버가 존 클라크역을 맡았다.
복수 (Without Remorse) - 위드아웃 리모스. 마이클 B. 조던이 존 클라크 역을 맡았다. 2021년 아마존 프라임으로 공개된 영화. 후속작인 레인보우 식스로 이어진다는데... 과연?
적과 동지(Debt of Honor)
레인보우 식스(Rainbow Six)
대통령 행정명령(Executive Orders)
베어 & 드래곤(The Bear and The Dragon)
레드 래빗(The Red Rabbit)
호랑이의 이빨(The Teeth of Tige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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